주위를 돌아보면 내 또래의 사람들이 이발이 튼튼한 사람이 별로 없다.
미이라의 나이를 추정하는데 치아가 크게 한 몫을 하는 것만 봐도 치아는 나이와 관게가 깊다.
이제 수명 100년시대가 오면 인간의 이빨도 진화론에 근거하여 점점 좋아 지려나.
10연녀도 훌쩍넘었을때 치아가 충치로 틈이 생겨 금으로 보철을 했다. 그런데로 불편함 없이 잘 써왔다.
아뿔사 사탕을 깨물어 먹다가 그만 덧쒸운 금 이빨이 빠져 버렸다.
원래 한 곳으로 가면 빠진 이빨을 새로 해주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집에서 가까운 k치과와 옛날 때 회사앞의 이름도 잊어버린 치과 두곳중 하나잌에는 틀림없다.
우선 강치과에 가서 내 진료를 조회하니 아니란다.
좋은 치과는 친절하고 집 가까운 치과다. 그런데 집에서 가까운k강치과는 직원이 똑똑하기는 한데
불친절하여 진료받고 나오면 진료결과의 만족보다. 기분이 나쁘다. 비싸다는 기분도 드는데 사실 다른치과보다 싼 편이다.
그런데 말을 이상하게 하니까 꼭 바가지 쓴 기분이 든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인으로 부터 소개 받은 먼거리의 누원역 6번출구에서 올라가는 서울아인치과에 갔다. 집에서 40분은 전철로 가야한다.
미리 지인이 연락을 해두어 반갑게 맞아주고 세심하게 살펴준다. 19, 10, 23일 11시다.
빠져버린 보철을 마추어보니 쓸 수 없단다. 할 수 없이 새로 하기로 했다.
치료로 240,500원을 냈다. 다음에 이빨은 치공소의 결과를 따르기로 했다.
뽄을 뜨고 다음주 월요일 가기로 했다.
19.10.28 18시에 새로 해 넣었다. 금값이 비싸다고 129.540원을 지불했다. 비싸다.
앞으로 이빨 보호를 위해 사탕이나 엿이나 딱
딱한 것은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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